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정의당, 진보적 민언련은 언론중재법 부족하다 한다"

정의당의 언론중재법 개정 반대에 불쾌감 표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자당이 추진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에 정의당이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법안의 내용과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허위조작 가짜뉴스 보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동의어냐. 해할 목적으로 하는 허위조작 보도에도 자유가 인정된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해할 목적의 악의가 없다면 정치·경제 권력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다"며 "오해와 억측의 확산에 동조하지 마시고 진정 언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용빈 대변인도 최고위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문체위나 법사위에 정의당 의원들이 안 계셔서 소통이나 발언 창구가 부족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진보적 언론관을 가진 시민단체인데 법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오히려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법안 처리 스케줄은 그대로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그렇다"라며 8월국회 강행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승은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언론개혁만으론안돼~

    프랑스의드골장군이 파라입성하자마자제일먼저죽여없앤게언론인들이엿어~
    왜그랫겟어~?우리현실을보면정답이나오지....
    궁민들을우민화하고 바보/천치/등신/으로만드는데압장선색기들이기존언론색기들아니냐고....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