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캠프 “대선출마선언, 8월 6~7일 내로 준비중”
“정권교체, 국민통합,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비전 담을 것”
김 실장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출마선언에 담길 내용에 대해선 "여러 가지 헌법정신, 정권교체 이후 대한민국, 국민통합, 청년‧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과 철학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 전 원장의 강점으로는 “정권교체도 중요하지만 정권교체 이후의 대한민국이 그러면 어떻게 가야 될 것이냐, 지금처럼 분열된 정치, 이런 정치를 하면서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냐”라고 반문한 뒤, “국민통합을 하는 데 최재형만한 사람이 없다. 스스로도 여러 가지 전직 대통령 탄핵이나 수사하고는 크게 관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국민통합에 적합하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국정운영 시스템이 상당히 무너져 내렸다. 통치가 헌법적 테두리 내에서 또 법치 시스템 안에서 작동되고 있냐”며 “이것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계신 만큼 국정운영 시스템을 바로잡고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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