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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 당연히 사과해야"

"상처에 따른 책임을 치유하는 것도 책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과 관련, "사과가 더 필요하다면, 피해자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민주당이 서면으로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는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상처받은 분이 그동안 마음속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 그 자체가 자기 스스로의 고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에는 마음에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해야 하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여성들이 행복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초 당헌당규대로 무공천을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책임질 것은 책임을 져야 되고, 또 그 상처에 따른 책임을 치유하는 것도 책임"이라며 "그런 상처받은 분들이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 오히려 상처가 아물면서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책임을 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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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영선이가

    피해자의 마음을 보듬어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스스로 서울 시장 후보 사퇴하고,

    성추행의 온상 더불어만지당의 서울, 부산 선거 불참과
    성추행 가해자 도피호소인 남인순의 의원직 사퇴를 앞장서서 이루는 것.

  • 2 0
    이런경우 한가지만 기억하면된다

    그것은..
    법정에서 위증에대한 처벌감수 선서하고
    판사앞에서 진술한것 빼고는
    그 어떤말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진리다..

  • 2 0
    그러니까 피해라는게 도데체어떤것인가?

    박시장이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기위해 내복입은 사진을
    보낸것인가? 아니면 다른것인가?
    피해자라고 알려진 전서울시직원의 변호사는
    성폭행이라는 말은 안하나 못하나?
    성폭행이 아니라면 사진을 보낸것 말고
    다른것이 밝혀진것이 있나?
    변호사가 피해자를 부추겨서 일을 크게 만든것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과도한 오해인가?
    왜 변호사는 언론플레이만 하나?

  • 2 0
    그렇다면 공수처 수사대상 1호는

    윤총장이라는뜻 같은데?..
    공수처가 출범하고 수사해야할 사안을
    검찰이 뜬금없이 들고나왔으므로..
    도둑이 매를 든다는 속담도 생각나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88690
    [박범계 "김학의 사건은 공수처 이첩 대상"]

  • 2 0
    grab은 성추행축에도 안들정도로

    성추행의 메카인 국혐당도 있는데..
    정의당에서는 극히 드문일이 생겼으므로..
    현명하게 처리될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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