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8명의 호남 동행의원단 선정
주호영 "호남에 죄송하다. 호남과 동행하겠다"
국민의힘은 23일 48명의 호남 동행의원단을 선정하는 등 서진(西進)정책을 본격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발대식에서 48명의 호남 동행의원단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에는 윤영석, 이채익, 윤재옥, 하태경, 김은혜, 김용판, 김예지 의원이 선정됐고 전라북도에는 추경호, 송언석, 김승수, 송석준, 양금희, 김상훈, 김석기, 김재식, 구자근, 이종성, 최춘식, 유의동, 최형두, 김병욱, 성일종, 김희곤, 서병수 의원이 배정됐다.
전라남도에는 김기현, 김도읍, 하영제, 김웅, 김영식, 김형동, 배현진, 이영, 황보승희, 권명호, 이명수, 이만희, 임이자, 서정숙, 강대식, 최승재, 엄태영, 정희용, 서범수, 조해진, 김성원, 이달곤, 윤두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호남지역에서 단 한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당선인 문제가 아니라 후보조차 제대로 못냈다"며 "전국정당으로서 집권을 지향하는 정당이 어느 지역을 포기하고, 전국민에게 실망드렸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호남을 챙기고 주민과 소통하면 신뢰가 쌓이고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호남 국회의원이 없는만큼 타 지역이 호남을 맡아 내 지역구처럼 챙겨주기로 했는데 이를 통해서 고질적 지역주의와 지역갈등을 넘어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너무 늦었다. 호남에 죄송하다. 호남에 죄송하다"며 "지금부터 국민의힘은 제대로 잘 하겠다. 마음을 열어주시고 곁을 내어달라. 호남과 동행하겠다.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발대식에서 48명의 호남 동행의원단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에는 윤영석, 이채익, 윤재옥, 하태경, 김은혜, 김용판, 김예지 의원이 선정됐고 전라북도에는 추경호, 송언석, 김승수, 송석준, 양금희, 김상훈, 김석기, 김재식, 구자근, 이종성, 최춘식, 유의동, 최형두, 김병욱, 성일종, 김희곤, 서병수 의원이 배정됐다.
전라남도에는 김기현, 김도읍, 하영제, 김웅, 김영식, 김형동, 배현진, 이영, 황보승희, 권명호, 이명수, 이만희, 임이자, 서정숙, 강대식, 최승재, 엄태영, 정희용, 서범수, 조해진, 김성원, 이달곤, 윤두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호남지역에서 단 한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당선인 문제가 아니라 후보조차 제대로 못냈다"며 "전국정당으로서 집권을 지향하는 정당이 어느 지역을 포기하고, 전국민에게 실망드렸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호남을 챙기고 주민과 소통하면 신뢰가 쌓이고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호남 국회의원이 없는만큼 타 지역이 호남을 맡아 내 지역구처럼 챙겨주기로 했는데 이를 통해서 고질적 지역주의와 지역갈등을 넘어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너무 늦었다. 호남에 죄송하다. 호남에 죄송하다"며 "지금부터 국민의힘은 제대로 잘 하겠다. 마음을 열어주시고 곁을 내어달라. 호남과 동행하겠다.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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