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사망자 132명, 확진자 6천명 육박
시진핑 "우한 폐렴은 악마다. 내가 직접 지휘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환자가 또다시 급증, 우한 폐렴이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는 132명, 확진자는 5천97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사망자는 26명, 확진자는 1천459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의 경우는 2003년 사스 때 기록을 이미 돌파, 상황이 사스 때보다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천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36명이 숨졌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840명, 사망자는 25명이 늘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만 3천554명, 사망자는 125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05명이다.
29일 0시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천239명은 중증이어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의심 환자는 9천239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6만5천537명이며 이 가운데 5만9천990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중국을 방문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우한 폐렴은 악마다. 우리는 악마가 활개 치고 다니게 놔두지 않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직접 지휘하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면서 과학적으로 대응한다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는 132명, 확진자는 5천97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사망자는 26명, 확진자는 1천459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의 경우는 2003년 사스 때 기록을 이미 돌파, 상황이 사스 때보다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천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36명이 숨졌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840명, 사망자는 25명이 늘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만 3천554명, 사망자는 125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05명이다.
29일 0시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천239명은 중증이어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의심 환자는 9천239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6만5천537명이며 이 가운데 5만9천990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중국을 방문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우한 폐렴은 악마다. 우리는 악마가 활개 치고 다니게 놔두지 않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직접 지휘하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면서 과학적으로 대응한다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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