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국은 숨쉬는 것 빼고 다 거짓"
"도대체 코링크의 진짜 주인은 누구냐"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물은 뒤, "딸 단국대 제1저자 논문 (고대 입시때) 제출. 조국이 거짓말한것 들통났습니다. 이외에도 사모펀드 투자처 몰랐다, 선친이 딸 출생 신고했다, 집에 피시가 두대다, 모두 거짓말로 판명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조국은 숨쉬는 것 빼고 다 거짓이다는 세간의 비아냥이 과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아가 '코링크는 누구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선 "2017년 가을 '다스는 누구 겁니까' 캠페인 벌어질 때 가장 뜨끔했을 사람이 조국 부부였을 것"이라며 "그 당시 조국 부부는 다스 차명 소유한 MB처럼 이미 코링크 차명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조국 부부와 코링크의 관계 전모가 밝혀지고 있습니다"라면서 "조국 민정수석 임명되면서 펀드에 돈을 넣은 것뿐만 아니라 코링크 설립과 운영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국 부부가 5촌 조카에게 빌려준 5억원은 코링크의 설립자금으로 쓰였고 정경심 교수는 운영전반에 개입했습니다. 또 코링크가 운용하는 블루펀드 자금도 모두 조국 부부의 돈이었고 정경심 교수는 펀드 투자사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돈까지 받았습니다"라고 열거했다.
그는 "이제 국민이 묻습니다. '도대체 코링크의 진짜 주인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조국은 답해야 합니다"라면서 "국민의 힘으로 MB의 다스 차명소유가 밝혀졌듯이 조국 부부의 코링크 차명소유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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