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안보라인 교체해야"
"굴종적 대북 자세가 더 큰 도발로 이어진 것"
황 대표는 이날 밤 입장문을 통해 "굴종적 대북정책으로 이러한 안보 위기 상황을 초래한 문재인 정권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제재결의안 위반이므로, 국제사회는 즉각 UN 안보리 소집 등 대응에 나서야 하고 우리 정부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도발이 지속될 경우 이를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년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과 비핵화협상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았다"며 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직접 NSC(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임으로서 불안에 떠는 국민들을 안심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고 정책을 전환한다면 자유한국당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올바른 대통령의 자세가 무엇인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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