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손학규 매듭 지으면 추수하러 올 것"
"손학규, 험한 꼴 보지 말고 빨리 나와서 새 집 짓자"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금년 내로 (들어오지만) 그렇게 빨리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미래당과 국민의당 호남계의 '제3지대'에 안철수 전 대표도 함께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면 바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진보 쪽에 오지 않는다"며 "그러기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가 만약에 귀국해서 정치로 돌아온다면 그분은 지금도 바른미래당 당원이기 때문에 돌아와서 유승민 전 대표하고 함께 보수의 기치를 들고 호시탐탐 자유한국당 의원과 통합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코너에 몰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해선 "이꼴저꼴 보지 말고, 지금 험한 꼴 다 당하고 있잖나"라며 "빨리 나와서 집을 새로 짓자"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그러면서 "장수라고 하는 것은 때로는 어려운 결단이지만 내려서 함께 움직이는 그 그룹들과 행동을 같이해야지 이렇게 계속 하고 있으면 막혀 간다"며 "세월은 가고. 안철수까지 돌아오면 복잡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제가 (바른미래당 관계자를) 만나 보니까 소위 바른미래당의 자산이 약 50억 있다고 한다"며 "그러니까 그런 걸 주고 나와야지. 500억이면, 5000억이면 어쩌냐. 그런 것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보자"며 거듭 탈당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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