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민에게 상처주는 언행 주의하라", 민경욱 등 질타
산불 정쟁화에 비난여론 비등하자 함구령 내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가지 꼭 더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불의의 재난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고 계신 국민들께 불필요한 또는 해서는 안 되는 이런 상처를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경욱 대변인은 5일 오전 8시쯤 또다시 "대형 산불 발생 4시간 후에야 총력대응 긴급지시한 문 대통령, 북으로 번지면 북과 협의해 진화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빨갱이 맞다. 주어는 있다"는 글을 공유했다가 비난이 일자 삭제했다.
김형남 '황교안 지킴이 황사모 밴드' 대표도 같은 날 블로그에 "문재인 정권 속초·고성 산불이 속초 시내까지 번져 마치 전쟁이 일어난 것 같다"며 "정말 이 정부의 재앙의 끝은 어디냐"고 비난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7일 "문재인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네요"라며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홧병ᆢ"이라고 말해 비난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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