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文대통령 지지율, 북한변수 무너지니까 버틸 동력 없어"
"한국당 지지율, 정부여당 지지율 낮아지니까 올라가는 것"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KBS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집권 3년차가 되면 징크스가 나타난다. 다들 지지율이 떨어진다, 어느 정부든 간에. 문재인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지율 하락의 최대 원인에 대해선 "제일 큰 거는 우리가 너무 자주 얘기해서 식상하지만 경제 문제다, 경제 문제가 심각하니까"라면서 "여론조사 보면 경제 정책이 제일 중요하다고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건 사실이잖아요.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는 좀 거꾸로 간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득주도성장론, 이런 거 다 확대하고 지금 노동 고용참사 일으키고 거꾸로 갔잖나. 그러니까 그런 것을 유연하게 수정해가면서 가야 되는데 계속 고집하다가는 결국 지지율 하락을 막을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아가 "성역들이 너무 많다. 소득주도성장이 성역처럼 되어 있잖나, 탈원전도 성역처럼 되어 있고"라면서 "뭐가 문제가 있으면 그걸 유연하게 바꾸는 게 용기지 그걸 계속 고집하고 있는 것은 너무 우직해 보이고 본인한테 이롭지 않은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반등한 데 대해선 "자유한국당 지지율 오른 건 순전히 상대적인 것"이라며 "대통령, 정부여당 지지율이 낮아지니까 올라가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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