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밀양참사 질책을 색깔론으로 덧칠하는 민주당 애처로와"
"참사에 책임 안지면 야당에게 책임 전가하는 게 정치공세"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 달 남짓 만에 100명이 넘는 무고한 국민들의 죽음 앞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자중하고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에 대한 티끌만한 비판이라도 나오면 참을성 없이 발끈해서 막말을 해대는 옹졸한 민주당이 참 가엾다"고 비꼬았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공세에 대해 잘 가르쳐 드리겠다"며 "엄청난 대참사 앞에서 누구 한 명 책임지지는 않으면서 눈물로 쇼하고 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정치공세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색깔론이 뭔지 가르쳐 드리겠다"며 "현송월의 서울 강릉 간 카퍼레이드를 주선하고, 북한 건군절 핵퍼레이드에는 말 한 마디 못하고, 북한과의 급작스런 단일팀 합의로 우리 어린 선수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인 KOREA, 애국가, 태극기마저 포기해 버린 평양올림픽에 대해 비판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색깔론이 아니라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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