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인도지원 시기는 굉장히 늦출 예정"
보수야당들과 일본의 반발에 지원 시기 늦추기로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이 '현 상태에서 북한에 대한 8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지원을 하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통일부도 전날 참고자료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지원 방침을 결정하더라도 지원 시기 등은 남북관계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지원 시기 연기를 시사한 바 있다.
정부는 오는 21일 교추협을 열어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할지를 논의할 예정으로 지원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800만달러 지원 방침을 밝힌 다음날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3천700km 날아간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보수야당들은 정부를 맹질타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일본총리도 지난주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시기를 고려해달라"며 즉각적 지원에 반대하는 등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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