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 "광화문에 5시 현재 30만명 운집"
"박근혜씨가 다시 국민을 촛불광장으로 부르고 있어"
퇴진행동은 이날 “명백히 드러난 증거에도 불구하고 아무 잘못도 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후안무치에 분노한 시민들이 8주에 이르는 주말 집회에도 불구하고 오후 5시 현재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본집회를 시작했다.
퇴진행동은 성명을 통해 "위대한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로부터 이미 즉각 퇴진 선고와 탄핵 심판을 받은 박근혜씨가 변호인을 통해 헌재에‘탄핵 이유가 없다’는 참으로 후안무치한 답변서를 제출했다"며 "박근혜씨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더욱 혼란하게, 국민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어야겠다고 작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박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퇴진행동은 이어 "우리 국민들은 단 하루도, 단 한 시간도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절규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잠시 숨고르기 또는 휴식을 취하기도 했던 국민들을 다시 촛불광장으로 부르는 호소를 박근혜씨가 직접 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거듭 박 대통령에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집회를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 처벌·적폐 청산의 날’로 명명하며, 박 대통령 즉각퇴진 외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장관들의 사퇴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 △박근혜표 정책 폐지 △새누리당 해체 △재벌 총수 구속 및 전경련 해체 등을 주장했다.
주최 측은 본집회후 자하문로와 효자로, 삼청로 방면으로 청와대 포위행진을 하는 한편, 삼청동 총리공관과 헌재 앞으로 행진해 황교안 대행 퇴진과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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