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듣도 보도 못한 상황에 의원들 당혹"
“버리고 비우면 국민이 다시 채워주지 않겠냐”
정 원내대표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이 위기를 극복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우리가 가장 서둘러야 할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5월 3일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당의 중심을 잡고 가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지만 지금까지 잘 헤쳐왔다고 생각한다”며 “편견이나 경도됨이 없이 당연히 해야 할 말을 했고, 당연히 취할 입장을 취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반년간의 원내대표 생활을 자화자찬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헌정사장 최저인 5%로 폭락한 현 상황에 대해선 “듣도 보도 못한 이런 상황에 의원들도 당황하고 곤혹스러워 하는 입장”이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집권여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당과 나라를 사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수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즉사 사즉생이고 버리고 비우면 언젠가 국민들이 다시 채워주지 않겠냐”며 마지막 반전 기대를 놓지 못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