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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후보 "우병우 아들 '꽃보직'에 관여 안했다"

표창원 "음주사고에도 추천. 우병우에 빚진 것 아닌가"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는 19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꽃보직' 특혜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 수석 아들의 보직특혜, 외박특혜에 관여한 바 있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우 수석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내정자는 그러면서 "외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주말에는 차량운행을 하지 않을 경우가 있고, 경비상황이 있으면 차량을 쓰지 않거나 해서 외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우 수석 아들을 감쌌다.

박 의원은 이에 "우 수석 아들이 외박 16일을 더 많이 받는 등 특혜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특혜가 전혀 없었다는 식으로 해명, 우 수석 아들을 경찰이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고 질타하자, 이 내정자는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이 "우 수석과 일면식이 없었나"라고 묻자, 이 내정자는 "경내에서 오가면서 본 적은 있지만 회의를 같이한 적은 없었다. (사적 민원 청탁도)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표창원 더민주 의원은 이 내정자의 음주운전 사고 은폐를 거론한 뒤 "후보자 검증은 청와대 민정수석이 하는 일이다. 과연 이런 음주경력과 신분을 속이고 징계를 회피한 것을 알면서도 (추천한) 특혜를 준 것이라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후 큰 빚을 진 청장이 민정수석이나 청와대에 은혜갚음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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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ramping

    음주 운전 사고낸 것보다 적발된 후 경찰 신분을 숨긴게 더 찝찝한 놈. 걸리지만 않는다면 배터지게 비리 저지리고 다닐 놈.

  • 2 0
    정수기

    아닌,

    정화조가 걸러낸 물이구먼.

  • 7 0
    기가막흰다

    전현직 경찰관중에 음주운전 사고로
    무거운 징계처분을 받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직원들이 많을텐데 꾀를
    부려 징계를 회피하고 청장이 된다면
    조직전체가 똥덩어리 되는거 아닌가.

  • 10 0
    처변불경

    칠푼아 우병우 끝까지 안고가라....

    칠푼이 고꾸라지는 꼴 보고 싶으니까......

  • 3 0
    존중.

    우병우
    즉각 구속시킬 용의가 있는지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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