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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하반기에 하방 위험 크다", 추경편성 주문도

"통화정책만으로는 저성장 막을 수 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문제는 하반기다. 글로벌 교역 부진 정도가 생각보다 크고,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그에 따른 하방 위험도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경기 급랭을 금리인하 이유로 꼽았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기습인하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반기 경제 성장률을 2.9%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통화정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하기 어렵다. 올해 상반기에는 예산을 조기 집행해 재정이 성장률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 그러나 조기 집행의 폭이 상당해 하반기에는 재정이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추경 편성 여부는 정부가 판단한다. 정부도 재정이 성장에 미칠 영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통화정책만으로는 지금의 저성장과 성장잠재력 악화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우회적으로 추경편성을 주문했다.

그는 추가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선 "우리 경제는 소규모 개방경제국가여서 자본유출 위험이나 국가신용등급을 고려할 때 주요 선진국보다는 금리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기준금리를 어디까지 내릴 수 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에 금리를 내려 실효 하한선에 가까워진 것은 맞다"고 말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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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배운넘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날려고 무리수 두다 국가부도 온다.모든여건이 무리수 란걸 알고 조심해라

  • 5 0
    양적완화는

    미국처럼 기축통화가있거나 일본처럼 국채를 일본내의
    자본이 사준경우로 외국빚이 적은경우다. 그러나 한은이 돈찍어
    이미20조원의 부실대출이있는 조선사재벌에 지원해도 부동산투기나
    한다면 통화량이늘고경기는침체하는데 공급감소로 물가가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을 만들고 세수감소로 재정적자누적과 원화가치하락으로
    외국자본빠져나가고 한국국채를 매입안해버리면 국가부도다..

  • 6 0
    폭탄중지방법은

    FRB(미연방은행)가 미국내 은행이 가지고있는 미국국채를 가져가서
    폐기하고..그금액 만큼의 숫자가 해당은행에 입력됐을뿐이므로
    양적완화는 달러액수만 전기신호로 전송된것이다..한국도 한국국채를
    발행해야 매년 백조원의 재정적자가 매꿔진다..교통범칙금과..담배값
    인상으로는 어림없다..미국금리인상전에 법인세 정상화(25%) 해야한다..
    미국법인세는 34~40%다

  • 3 0
    폭탄작동원리는

    IMF이후 외국자본이된 한국은행들이..부동산담보 가계대출로..안정적
    으로 이자놀이나 하다가..미국금리 올라가서..자본이 미국으로 빠지면..
    한국의 외환보유고와..신용이 낮아지고..한국국채도 이자율이 높아진다..
    당연히 담보대출금리 인상되고..원리금상환도 요구한다..못갚으면..
    은행이 경매하거나..한국정부가 보증한 임대수입 6%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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