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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수뇌부 "과거숨긴 박상옥, 자진사퇴해야"

원혜영 "대법관 선정절차 개선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는 6일 박종철 고문치사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사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게 거듭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미 인사청문요청에서 과거 이력을 숨긴 것만으로도 사퇴 이유가 분명하다"며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는 자진사퇴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원혜영 최고위원도 "만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축소은폐 기도가 성공했다면 87년의 직선제 투쟁이 가능했을지 소름끼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지키는 것과 가장 맞은 편에 있던 분이 어떻게 대법관 지명을 받을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며 "과거행적이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요지부동할 때가 아니라 마땅히 참회의 뜻으로 사퇴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또한 "대법관 선정절차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당장 국회가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근거법의 개정에 나서야 한다. 10명중 7명이 현직 법조인으로 채워지는 추천위에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담기도록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해야 하고, 또 법무부장관이 좌지우지 못하도록 하며 후보 자질과 도덕성을 제대로 검증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당장꺼져

    박상옥은 고문치사시의 검찰 이력을 은폐한 양아치 니가 어떻게 대법관이 된다는 말인가?

  • 2 0
    게벨스

    인간백정 김일성 시다한것들의 미래는 어떨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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