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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가 대폭락, 두바이유 60달러대로 하락

전기요금 인하 여론 비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실패로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대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7.54달러(10.2%) 폭락한 배럴당 66.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107달러와 비교하면 38%나 폭락한 것이며, 2009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날 6.6% 급락했던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이날 2.56달러(3.53%) 추가하락한 70.02달러를 기록하며 70달러마저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입 원유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중동산의 대표 유종인 두바이유의 가격도 60달러대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2.38달러 떨어졌던 바이유 현물가격은 이날 추가로 4.24달러 하락하면서 배럴당 69.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가격도 동반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2달러(1.84%) 떨어진 온스당 1,175.50달러에 마감됐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40% 가까이 폭락하면서 앉아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인하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한전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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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4 0
    찌라시

    왜? 국내 소비자 유가는 안 떨어 지는가?
    정치자금 때문인가?
    경기가 대 호황이어서 잘 돌아가니까?
    이래 저래 서민은 고달프다.

  • 2 0
    111

    미달러 기축기반 세계경제 가아닌
    원유기반 세계경제 이란다......
    -
    1배럴에 40달러 이하에 하락하며
    40달러 이하에 저유가에서 유지된다.
    -
    유가가하락할수록 세계경제는 침체에서벗어나 살아나기시작하지
    -
    유가 가스 원자재등 하락은 전방위로 확대된다
    -

  • 4 0
    국민들아...

    봅시다 국제유가 배럴당 150달러 휘발유값 2000원대로
    고공행진했다.
    지금60ㄷ달러대면 휘발유값 얼마를 내려야하는가.
    정유사 주인놈들 15원 20원 이지랄로 장난질하며
    내리다가 원유가5달러만 올라봐라 당장 그보다더
    인상한다.
    세금이 950원대이니 정육사네덜은 리터당 얼마받으야하는가
    쥐세끼때부터 이나라 모든물가는 재벌들롬들 마음대로 되었다.

  • 8 0
    도적놈들

    기름값이나 내려 더적놈들아 휘발유 1700원에서 48%내려 경유값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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