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마녀사냥이라고? 은폐한 상부가 마녀"
이재혁 대령의 마녀사냥 발언 맹질타
김성준 앵커는 이날 밤 <8뉴스>에서 "윤일병의 심폐소생술을 담당했던 이 모 대령이 지난주 전군이 실시한 인권교육 현장에서 윤일병사건을 마녀사냥에 빗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덜 맞았다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라면서 "바닥으로 추락한 군의 명예가 더이상 추락할 곳이 없어 보입니다"라고 개탄했다.
김 앵커는 클로징멘트를 통해서도 "윤일병의 마지막을 직접 목격한 국군병원장이 이번 사건을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는데 마녀사냥은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몰아세우는 걸 뜻합니다"라면서 "후임병을 때려 숨지게 한 선임이나 그걸 은폐한 상부는 죄없는 사람보단 진짜 마녀쪽에 좀더 가깝습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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