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정몽준 40.6%, 박원순 36.9%
새누리당 39.3%, 통합신당 29.8%
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39.3%, 통합신당은 29.8%였다. 무당층은 22.8%였다.
앞서 창당 선언 전인 지난 달 21~22일 같은 조사에선 새누리당 39.9%, 민주당 10.3%, 새정치연합 13.7%, 무당층 30.3%였던 점을 감안하면 야권 지지율이 높아진 셈이나, 아직 오차범위 밖에서 새누리당에 뒤지고 있는 것.
주요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시장의 경우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40.6%로 통합신당 박원순 시장(36.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은 그러나 김황식 새누리당 후보와 맞대결에선 36.9% 대 29.8%로 앞서고, 이혜훈 최고위원과 대결에서도 44.5% 대 24.0%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의 양자대결에서 35.1% 대 22.8%로 12.3%포인트 앞섰다. 야권 통합 선언 이전에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조사에선 남 의원이 김 교육감에게 6.7%포인트 앞섰는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남 의원은 민주당 김진표 의원과의 대결에선 33.6% 대 23.8%, 원혜영 의원과의 대결에선 35.8% 대 20.6%로 크게 앞섰다.
부산시장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서병수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33.4% 대 24.4%로 앞섰다. 다만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무응답한 비율이 42.1%나 돼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사용자를 상대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해 유효 표본 601명을 추출해 실시했고, 서울시장·경기지사·부산시장 등 3대 광역단체장 조사에는 3개 지역 유효 표본을 500명씩 늘려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곳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서울 15.2%, 부산 16.7%, 경기 1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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