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정치학자 48% "朴대통령 1년간 못했다"
'대국민 소통', MB와 함께 최하위점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한국정치학회 소속 정치학자 250명을 대상으로 17~20일 이메일 조사방식을 통해 박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등답자의 42%가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못했다'는 48%로 나타났다. 10%는 '보통'이었다.
지난 1년간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학자들은 '인사 실패'(62.9%)와 '소통 부족'(57.1%)을 가장 중요한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한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학자들은 '독선·독단'(63.3%)과 '국정원 사건 대처'(46.7%)를 가장 중요한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정치학자들은 '박 대통령이 현장 방문과 민원 해결 등 대국민 소통을 적극적으로 했다'는 설문 항목에 대해 10점 만점에 3.9점으로 평가했다.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 전 대통령(3.8점)과 함께 최하위권이었다. 박 대통령이 비판적인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 것에 대해 62.8%는 '정치적 소신을 지키는 것이라기보다는 불통에 가깝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이 가장 우선으로 소통해야 할 대상으로는 '국민 '(77.6%), '야당'(74.2%), 언론(32.4%), 시민단체(29.2%), 여당(21.6%) 순이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전반적 리서십'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5.01점을 받아, 김대중(6.78점), 김영삼(5.46점), 노무현(5.23점)보다 낮았고 이명박(4.14점), 노태우(4.00점)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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