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동료교사 "이재오와 함께 자취생활했다"
이재오측 <노컷뉴스>보도에 강력 반발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측은 20일 CBS <노컷뉴스>가 이 내정자 제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이 내정자가 병역-교사-대학생 '1인 3역'을 했다는 해명에 의문을 제기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 내정자측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노컷뉴스>가 어떤 제자들과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지만 당시 이 내정자가 가르친 학생들이 워낙 많고 졸업기수들도 각기 다르다 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당시 이 후보자와 같이 군인파견교사 형식으로 영외에 거주하던 교사겸 병사가 5명이나 됐다"고 해명했다.
이 내정자측은 또 "그들 모두가 머리를 전부 기르고 영외거주를 했다"며 "특히 이 내정자가 군 복무 초반, 포천 장암리 경북식당이라는 곳에서 하숙을 했고, 이후 같은 군인교사였던 이 모씨와 학교 주변에서 방을 얻어 숙식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내정자측은 또 이 내정자가 군 복무 도중 여름-겨울 방학동안 계절학기 3학기 동안 63학점을 이수한 데 대해서도 "지금의 잣대로 보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당시 중앙농민학교라는 것은 당시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정식대학이 아닌 준대학으로 인정받던 학교로 방학동안 잠깐 강의를 듣고 리포트만 쓰더라도 학점이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와 군 복무 시절 영외에서 함께 자취생활을 했다는 이 모씨(67. 약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시 이재오 씨와 68년도 여름부터 이동중학교와 부대 사이에 있는 곳에서 함께 자취생활을 했다"며 "지금 기준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때는 분명 군인파견교사 제도가 있었고, 우리는 머리도 기르고 영외에서 생활하는 등 민간인과 똑같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측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노컷뉴스>가 어떤 제자들과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지만 당시 이 내정자가 가르친 학생들이 워낙 많고 졸업기수들도 각기 다르다 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당시 이 후보자와 같이 군인파견교사 형식으로 영외에 거주하던 교사겸 병사가 5명이나 됐다"고 해명했다.
이 내정자측은 또 "그들 모두가 머리를 전부 기르고 영외거주를 했다"며 "특히 이 내정자가 군 복무 초반, 포천 장암리 경북식당이라는 곳에서 하숙을 했고, 이후 같은 군인교사였던 이 모씨와 학교 주변에서 방을 얻어 숙식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내정자측은 또 이 내정자가 군 복무 도중 여름-겨울 방학동안 계절학기 3학기 동안 63학점을 이수한 데 대해서도 "지금의 잣대로 보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당시 중앙농민학교라는 것은 당시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정식대학이 아닌 준대학으로 인정받던 학교로 방학동안 잠깐 강의를 듣고 리포트만 쓰더라도 학점이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와 군 복무 시절 영외에서 함께 자취생활을 했다는 이 모씨(67. 약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시 이재오 씨와 68년도 여름부터 이동중학교와 부대 사이에 있는 곳에서 함께 자취생활을 했다"며 "지금 기준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때는 분명 군인파견교사 제도가 있었고, 우리는 머리도 기르고 영외에서 생활하는 등 민간인과 똑같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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