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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민주-혁신당 경쟁은 잘못이라는 게 호남 민심일까"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론 마구잡이로 불지펴져"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5일 조국 전 대표 행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비판과 관련, "민주당 열성 당원과 유튜버들만의 주장이 아니라, 최고위원들까지 가세한 비판이라 가볍지 않다"고 반발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면·복권에 힘을 모아준 종교계와 시민사회 원로를찾아뵙는 일정 중심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자숙해야 한다’, ‘개선장군처럼 군다’는 등의 지적과 비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대표는) 최악의 검찰권 남용으로 덧씌워진 올가미를 벗지 못하고, 8개월간 감옥에서 강제로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동지들인 민주당 의원들께서 조국에게 자숙과 성찰을 더 요구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당을 향한 견제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충고와 조언’으로 포장된 ‘경고’의 가장 큰 부분은 내년 지방선거를 두고, 민주당과 혁신당이 경쟁하게 될 ‘불편한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를 정치적으로 상쇄하기 위해 정당 간의 합당론이 마구잡이 식으로 불 지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경쟁하는 것이 불필요하다, 혹은 잘못된 것이다라는 것이 호남의 민심일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무조건 합당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할까?"라며 "지금 호남은 민주당이 그동안 게을리했던 진보개혁, 진영 내부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절실히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는 민주당의 왼쪽의 날개로, 호남에서는 철저한 혁신경쟁으로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을 고립시키기 위한 민주개혁진영의 연대와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주당과 합당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조국 원장을 향한 애정 어린 우려는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러나 진영 내 과도한 견제로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오히려 국민의힘의 부당한 주장에 힘을 실을 뿐"이라며 민주당에 '당당한 경쟁'을 촉구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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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1 0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1 0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1 0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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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경쟁없는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1 0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경쟁없는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1 0
    국힘당 대구경북 의원들은 경쟁은 없고

    지역구=5억 비례=20억 공천헌금으로 당선된후에는
    묻지마 지지 투표로 철밥통이 되므로 경쟁없는 국힘당을
    대구경북지역에 갖힌 지역당으로 만든것을 생각하면
    조국 전 대표의 말한 경쟁은 전국정당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0 0
    그만 보고 싶다.

    문재인과 조국.

  • 1 0
    바보농민

    다음 대선때가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화합하지 못하고 모두 후보를 내면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될것이다. 40%를 차지했던 신라족 개상도치들이 뭉쳐 정권 찿아갈지도 모른다. 이번에 짐당은 철저히 을징하지않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것이다

  • 0 1
    법카녀 김혜경이도 개끌려가듯..윤통럼

    구속수사 받아야 하지않나?
    막장 깔깔깔녀~....

  • 0 0
    법카녀 김혜경이도 개끌려가듯..윤통럼

    특검에 끌려가서...구속수사....
    윤석렬이 개끌려가듯 끌려갔잖아...
    이재명이도 개끌려가듯..나중에...하야 ...

  • 1 0
    윤 어게인

    “전라도는
    진보,민주주의,민주화,518,김대중
    경상도 민주화 사기꾼 정치인에 의존하는 정신병과 결별해야 할 때"

  • 0 0
    개승만

    호남의 지역민들은
    진보,민주주의,민주화,518,김대중,
    경상도 민주화 사기꾼 정치인 의존하는 정신병자들이고
    지역의 기득권,관료들은 무능력자들

    지역 정체성과 시스템을
    패권주의, 능력주의, 승자독식,보복주의로 바꾸면
    정신병에서 벗어나고
    무능력자들 퇴출 할수있다

  • 0 0
    개정희 개규하 개두환 개태우 개영삼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진보,민주주의,민주화,518,김대중, 만 떠들어대는 정신병
    경상도 민주화 사기꾼 정치인 의존하는 정신병과 결별하라
    지역 정체성과 시스템을
    패권주의, 능력주의, 승자독식,보복주의로 바꾸고
    자신들의 주도하에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시스템을 바꿔야한다

  • 0 0
    개대중 개무현 개명박 개근혜

    경상도 사기꾼들은 자기몫이 아닌것도 어거지로 만들어서 챙기는데
    전라도 정신병자들은 자기것도 못챙김
    이명박 이가 토지공사를 주택공사와 합병해서
    경남에 특혜 준
    주택토지공사를 분리해서
    토지공사를 전북으로 이전 시켜라

  • 1 0
    ㅋㅋㅋ

    감방 갔다온 놈이 안중근된거처럼

    까부네

  • 1 0
    호남사람

    혁신당은 민주당과 꼭 경쟁해 달라.
    민주당 일당이 지배한 호남은 완전히 낙후된 도시가 되고 있다.
    쇼핑몰조차도 없다가, 이준석이 떠들어대니 부랴부랴 짓는 꼬락서니다.
    민주당은 표만 가져가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
    고인물은 썩는다. 민주당보다 더 개혁적인 조국당은 호남에서 대안세력이 되어야 한다. 호남이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 받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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