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채무, 사상 최대인 6,130억달러
무담보채권만 1,150억달러, 주주들은 완전 깡통 신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채무규모는 6천130억달러로 사상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먼 브라더스는 15일 뉴욕 지방법원에서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하며 밝힌 채무규모는 6천130억달러다.
이는 기존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 2002년 월드컴의 채무 신고액 410억달러보다 무려 15배나 많은 액수다.
이 가운데 거의 회수 불가능한 무담보채권의 규모만 1천150억달러에 달한다.
또한 미국의 파산법에 따르면 주주들은 모든 채권자들에게 채무상황이 이뤄지고 난 이후에야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한푼도 건질 수 없을 전망이다. 말 그대로 깡통 신세가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리먼이 발행한 금융상품에 7억2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잠정집계된 한국 투자가들도 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먼 브라더스는 15일 뉴욕 지방법원에서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하며 밝힌 채무규모는 6천130억달러다.
이는 기존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 2002년 월드컴의 채무 신고액 410억달러보다 무려 15배나 많은 액수다.
이 가운데 거의 회수 불가능한 무담보채권의 규모만 1천150억달러에 달한다.
또한 미국의 파산법에 따르면 주주들은 모든 채권자들에게 채무상황이 이뤄지고 난 이후에야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한푼도 건질 수 없을 전망이다. 말 그대로 깡통 신세가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리먼이 발행한 금융상품에 7억2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잠정집계된 한국 투자가들도 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