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전세계 금융기관에 "제발 살려달라"
"BOA, 바클레이즈, 노무라, 도이체방크...아무나 좋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전세계 주요 금융기관에 잇따라 매각을 제안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NYT>는 협상 참가자들의 말을 통해 "리먼은 자구책을 발표한 지 하루가 지난 11일에도 주가가 40%나 폭락하자 몇몇 잠재적 구매자에게 손을 내밀고 있으며, 이중에는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영국 거대 은행인 바클레이즈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리먼은 매각 협상이 수일 내에 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
AP통신도 이날 은행계와 산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리먼의 경영진이 최근 24시간 동안 회사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사들일 의사가 있는 상대를 찾아 나섰다"고 보도했다. 잠재적 구매자로는 BOA와 바클레이즈를 포함, 일본의 노무라 증권, 프랑스의 BNP파리바, 독일의 도이체방크, 미국의 골드만삭스 등이 언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그러나 리먼 인수에 관심이 없어졌다고 한 업계 관리를 인용해 AP통신은 덧붙였다.
<NYT>는 협상 참가자들의 말을 통해 "리먼은 자구책을 발표한 지 하루가 지난 11일에도 주가가 40%나 폭락하자 몇몇 잠재적 구매자에게 손을 내밀고 있으며, 이중에는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영국 거대 은행인 바클레이즈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리먼은 매각 협상이 수일 내에 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
AP통신도 이날 은행계와 산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리먼의 경영진이 최근 24시간 동안 회사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사들일 의사가 있는 상대를 찾아 나섰다"고 보도했다. 잠재적 구매자로는 BOA와 바클레이즈를 포함, 일본의 노무라 증권, 프랑스의 BNP파리바, 독일의 도이체방크, 미국의 골드만삭스 등이 언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그러나 리먼 인수에 관심이 없어졌다고 한 업계 관리를 인용해 AP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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