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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내게 왜 진흙탕에 발을 담궜냐고 물으면"
"세상이 다 흐렸으면 네 어이 진흙이 되지 못하느뇨"
이외수 "똥오줌 정화조가 정화수보고 더럽다고 흉봐"
"정화조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
이외수 "가을에 떠나는 사람, 늑골 시리게 만들어"
"그대는 갔어도 내 책상위에 맥은 남아 있어"
이외수 "악당들, 발악은 알아도 반성은 몰라 결국 자멸"
"내년, 대한민국에 볕 드는 날이 도래할 것"
이외수 "완벽한 도덕적 국가에선 약속 지키라 하면 물대포 맞나"
"물대포는 약속 어기는 사람이 맞아야"
이외수 "남탓하는 사람과는 상종치 마시기를"
"죽어서까지 물귀신이 되어 남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시단의 큰 어른' 김규동 시인 별세
한평생 통일-민주화 기원하다가 86세로 타계
이외수 "교장 중에도 '일진'이 있었군요"
"명박이" 초등학생 구타한 교장을 '조폭'으로 규정
이외수 "북한이 그토록 놀라운 능력 확보할 때 우리정부 뭐 했나"
송영선의 '정전대란 북한소행' 발언에 따가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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