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판매인들 "담뱃값 대폭 인상 반대"
"500원 인상이 적정. 담뱃값 인상시 지원해줘야"
이 단체는 성명에서 "산하 144개 조합을 통해 담뱃값 인상폭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약 70%인 100개 조합에서 인상 폭은 500원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또한 "13만여 담배 소매점의 76% 이상이 20평(약 66㎡) 이하의 영세 점포로,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담배에 의존하고 있다"며 "담뱃값을 인상하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므로 정부는 이들에게 일정 이익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여당은 담뱃값을 현행 갑당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대폭 인상,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원 재원으로 사용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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