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2일 후보단일화 협상과 관련, "통 크게 국민들 보고 나아자. 음식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것은 큰 그릇이 아니라 빈 그릇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단일화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유불리 계산도 하지 말자. 제가 오랫동안 정치를 지켜보니까 정치 계산은 맞는 법이 없다. 계산해봤자 소용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부터 경제복지분야 정책,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도 해나가고 그와 동시에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도 해나가기로 했다. 오늘부터 협의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너무 유불리에 집착하지 말고 대범하게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다만 원칙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것까진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그 외에는 통 크게 매듭짓게 박차를 가해달라"며 거듭 '통 큰 협상'을 주문했다.
그의 지시는 필요할 경우 안철수 후보측이 선호하는 여론조사 방식까지도 수용하라는 지시로 해석되면서, 최근 여러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안 후보를 크게 앞서가기 시작한 데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그는 이날 "어제 그제 여론조사들 보면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제가 약진된 결과들이 나온 것 같다. 우리가 다 열심히 한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다 같이 박수 한번치고 격려한번 하자. 감사하다. 계속 그렇게 이어나가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문 후보의 한 측근은 "문 후보가 주말에 나온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를 크게 앞서고, 특히 호남과 비(非)박근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서도 안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강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더 나아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단일화 뿐만 아니라 단일화 후에 안철수 후보와 그를 지지하는 분들의 세력에 대해 협조를 받고 연대를 해야 하고 세력의 통합을 이뤄 지지세력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네거티브는 절대로 하지 말고 안철수 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공격도 일체 하지 말고, 그 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추가적 제안이나 새로운 제안 같은 것도 최대한 하지 말라"고 감정적 공방 중단도 지시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가 전날 새롭게 제안한 반값 선거비용에 대해선 "그 협의가 새 정치 공동선언의 하나의 주제로 들어가면 늦어질 테니까 새 정치선언은 기존 의제로 매듭짓고 반값 선거는 새 정치개혁 과제로 별도로 협의해나가자"며 "실현할 수 있으면 바람직한데 기존 법정 선거비용의 60% 가량이 TV, 신문 정책광고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홍보비용이고 유세비용까지 하면 80%가 홍보비용다. 유급사무원 사무실은 아주 적은 비용이어서 실제로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좋지만 획기적으로 줄이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세 후보 간의 TV토론이 활성화되면 선거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며 안 후보에게 TV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기득권층이 총 동원 되어, 물 건너 간 박근혜는 이미 포기하고 개혁 드라이브에 제동 걸 만한 후보로 문을 선택한 것 같다.노무현도 그랬지만 문 후보도 각종 로비에,여소야대에 개혁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시민 사회단체 후보인 안철수를 막지 못하면.... 기득권과 시민세력 간의 제도권 대전이 벌어진 것이다.4.19 정신의 완전구현을 안철수가 해주길....
기업합병은 철저한 수치크기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정치적 M&A는 국민적 의사를 바탕으로 한 정치적 판단이 우선이다. 여론이 어떻네 대세가 어떻네 하는 것도 국민 의사가 자기에게 있다고 과시해 상대의 정치적 결단을 압박하는 것. 국민의사. 박근혜에 이기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치적으로 결단해야할 시점. 국민도 안철수 편. 대박 경쟁력도 안철수.
보면 볼수록 대통령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철수후보한테 저런 통큰 대인배 같은 면모가 있던가요? 감추고 미루고 이익을 하나하나 재고.. 이런 인물은 한 회사의 CEO로는 적당할지 모르지만 나라를 경영하기에는 너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안출수후보 지지자들에게...
요즘은 삼페인 일찍 터뜨리는게 유행인가. 겸손한 정권담당할 자의 자세 아니다. . 국민의 뜻인 안철수 현상으로 기가 조금 산거 같네. 오판마라. 안철수 현상의 본질은 안철수가 대통령되어 박근혜를 이기고 이나라 정치를 바로잡아 국민위한 민생개혁을 해달라는 거다. . 너희가 아니면 안철수 홀로 가야한다. 독재 박근혜도 아니지만, 친노똥탕 너희도 아니야.
변하는 척하더니 구태로 복귀하네. 변화개혁 요구하는 국민 안보고 지역적. 정파적 이기주의로 돌아가네... . 안철수 대통령후보! 국민과 갑시다. 민똥탕과 함께 가는 건 민심역행 하는 것. . 이번에 못하면 담에 하지 뭐....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는 국민이 압니다. . 개세끼들...힘 합쳐야할 후보에게....무소속 어쩌고 할 때 알아봤어.
사실만 보자 안후보 최고점이 30%지지율이었다 호남 서울 15%였고 청년 학생 반박 부동층이 15%였다 더이상 올라갈 지지율이 없었다 서울 호남의 지지율이 빠지고 부동층의 지지율이 빠진게 지금의 지지율이다 사실 지금의 지지율은 아무 의미없다 누구로 단일화되도 대선 총 투표율이 72%를 넘겨야 야권 후보가 이길수있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
철수횽이 주장한 반값 선거, 일단 TV 토론 하면 비용 확 준다고 하잖어. 철수횽~ TV서 얼굴 좀 봅시다~.말이 어눌함 어떻수. 자기 말로 자기 생각 바르게 얘기함 되잖아요. 재인이 횽이 말 끊을 사람도 아닐텐데 모가 걱정돼서 안 나오시요? 그네는 거론할 가치도 없으니 마네킹에 가면하나 씌워서 앉혀두면 어때?
친노의 대표적인 착각이다. 문재인이 여름 전만 해도 지지율이 10%였는데 본선 경쟁력이 높다면 친박이 선호하는 이유가 뭐겠나? 현실 직시 안 하는 게 친노의 습관이야. 지난 총선에 노무현 고향인 김해에서도 망했는데 뭘 기대하나? 손수조에게도 그렇게 표가 많이 갔는데. 현실을 봐라.
어디서 줏어들어가지고...빈 그릇? 맞다 이길려면 ‘빈 큰 그릇‘이 정답이다. . 한 가지 물어보자. 인간이 방법을 몰라서 천국 못가고, 성불 못하고, 영원한 자유를 못얻고 헤매는가. 가르침 받고 노력은 하지만 가짜로 하니...남을 속이고 자기 자신마져 속이니...얻으려하니 얻지 못하는거다. . 진정 비운다면 안철수에 양보해라. 그게 친노도 승리하는 길.
밑에 5555 봐라 안후보에게 늘 유리하게 나오던 리얼미터 지지도가 최근 문재인 후보의 급상승으로 나타나니까, 리얼미터 대표를 친노라고 매도하고, 역선택 운운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던데.그럼 안후보에게 유리할때의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친안 대표였단 말인가? 어찌 그리 발상이 저렴하냐. 정말. 지지자들이 안후보 이미지를 갉아먹는구나
중립적인 관점에서 문재인 후보가 상승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일단 통크게 양보하며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에 반해 안후보는 정치신인 답지 않게 너무 신중하고 영리하게 가려고 하는듯한 인상을 준다. 사람들이 모르는것 같아도 결국 다 안다. 유불리 따지고 이리 재고 저리 재는건 결국엔 손해보는 장사다.
안철수는 노동정책 발표 때 아직도 '노동자' 란 표현 대신에 '근로자' 란 표현을 쓰더라. 노동단체의 강력 항의를 받았는데 이거 고쳤나 모르겠네.. 법적으로도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다 합법단체고 노동자란 표현이 법적으로도 인정 받는데 아직도 노동자란 표현을 어색해 하는 후보가 있다니..
많이 노출될수록 지지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품격과 능력을 겸비한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건 큰 그릇이 아니라 빈그릇이다. 명언이네요. 비우면 채워지리라...노무현대통령이 그러셨고 문재인님도 그래서 올라가고 있는 중인데...다른 정치인,특히 새누리쪽에 있는 이들은 이 뜻을 알리가 없지.
반값 선거비용 다 좋은데, 어차피 법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캠프 상황에 맞춰 쓰는것 아닌가. 이걸 일방적으로 니도 동참해라 강요하는 것도 좀 웃기고, 본질도 아니다.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법을 고치는게 우선 아닌가. 마치 무슨 불법 선거비용을 쓰는 양 상대를 몰아 치는게 썩 보기 좋지 않다. 철수는 너무 자주 이런 꼼수를 쓰는 듯..
민주당과 문재인은 착각,오판하고 있다. 문재인으로 단일화되면 80%는 박근혜가 이긴다. 안철수로 단일화하면 안이 박을 이길 확율은 80%이라는 것이 실제 여론이다. 조직의 힘을 이용,지지도를 조작하여 문재인으로 단일화하여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좌절감을 어찌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