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제민주화 모임' 결성
남경필-정두언-유승민-이혜훈 참여. 나성린도 참여
이날 결성한 모임의 명칭은 '경제민주화 실천모임'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정강정책에 삽인한 경제민주화 조항을 연말 대선때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모임에는 정두언 의원 등 쇄신파과 유승민, 이혜훈 의원 등 친박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고, 황영철, 김세연, 박민식 의원 등 소장파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총선에서 낙선한 권영진, 구상찬, 임해규, 주광덕 의원 등의 원외그룹도 참여하는 등 30명 안팎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친재벌인사로 알려진 나성린 의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모임의 성격에 의혹의 눈길을 던지는 시각도 있다. 나 의원은 안종범, 강석훈 당선자 등 10여명 안팎의 '국가재정연구모임'도 별도 결성하기로 했다.
경제민주화 모임은 내달 5일 발족식을 겸한 첫 조찬 회동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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