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선심성 공약에 대해 많은분들 걱정"
"다음 정부에 부담 주는 일 하지 않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 마무리발언을 통해 "요즘 선거를 앞두고 재정 뒷받침이 없는 선심성 공약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복지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다. 우리 정부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강화하고 있고 예산도 늘려가고 있다"며 "저는 어떤 경우에도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정책은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작금의 세계정세를 보면 우리는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남은 1년은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하루도 소홀함 없이 흔들림 없이 일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은 마무리발언 전문.
오늘 대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사를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견에서 약속드린 사항은 반드시 지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다행히 우리는 국가재정이 비교적 튼튼한 편이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 비하면 외환보유고도 충분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국제협력도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힘을 다시 모으면 더욱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요즘 중요 선거를 앞두고 재정 뒷받침이 없는 선심성 공약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복지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강화하고 있고, 예산도 더욱 늘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 정책은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것입니다.
저는 다음 정부에 부담을 주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짐을 지우는 일도 하지 않겠습니다.
작금의 세계 정세를 보면 우리는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남은 1년은 더없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루도 소홀함이 없이, 흔들림 없이 일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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