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폭력사태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고소까지 가는 극한 내홍이 발생, 새해 벽두부터 개신교 진영을 크게 당혹케 하고 있다.
4일자 <국민일보>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와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방하는 세력에 대해 전 교회 차원에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최모 목사 등 서울 대치동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소속 교역자 4명을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밤 여의도순복음교회 안팎에서 이 목사 등을 비방하는 전단지를 뿌리다 교회 관계자들에게 붙잡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넘겨졌다. 전단지는 기독교시민연대 대표 김경직씨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최 목사 등은 각자 가방에 이 전단지를 넣은 뒤 송구영신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볼 수 있도록 교회 곳곳에 살포하던 중이었다. 당시 현장에는 최 목사 등 10여명이 배포하고 있었으나 4명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최 목사의 휴대전화에는 함께 붙잡힌 김모 목사가 보낸 ‘최 목사님 몇씨에 겟세마네동산에서 특공대가 출발합니까요??? 개인당 천장씩인가요??? 문자 좀 주셈’이란 메시지가 저장돼 있었다. 또 김성광 목사 명의의 메시지에는 ‘어디요 작업은?’이란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성광 목사와 강남교회가 조직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방하고 나섰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라고 신문은 주장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이와 관련,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며 “교회를 흔드는 세력에게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국민일보>는 같은날 별도 기사를 통해 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용기 원로목사의 처남인 김성광 목사의 강남교회 관계자들을 고소했나를 상세히 밝혔다.
<국민일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강남교회 교역자 등을 고소키로 한 것은 외부 세력의 근거 없는 음해와 비방이 사회법의 테두리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라며 "김성광 강남교회 목사가 유명무실한 기독 시민단체, 인터넷 매체 등을 동원해 전방위 교회 흔들기에 나섰다는 정황들도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고 김 목사측의 비방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기독교시민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직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이 발행하는 ‘비평과 논단’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허동진 장로회장 등을 원색적으로 비방했다. 잡지 표지에는 ‘좌파 기독교, 좌파 교회, 좌파 목사 장로’라는 제목이 달렸고 이 목사가 100억원을 축재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에 ‘비평과 논단’을 1권에 1만원씩, 5000권을 구매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잡지를 복사한 전단지를 지난달 24일 일부 일간지에 끼워 넣어 배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6일 임시당회를 열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김경직씨가 아무런 검증도 없이 허위사실을 쓴 ‘비평과 논단’이라는 책자가 전 교역자, 장로, 안수집사뿐 아니라 타 교단 목회자들에게까지 우편으로 배송됐으며 그 홍보 전단지가 22일 수요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에게 7000부가 배포됐다”고 밝힌 뒤 “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려 교회를 상처 입히는 일은 어떤 경우라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일보>는 5일자 후속기사를 통해서도 김성광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장악하기 위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김 목사를 맹비난했다.
<국민일보>는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최모 부목사 등 교역자들이 지난달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전단지를 배포한 것은 우발적 행동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를 비방하는 불법 행위에 직·간접 관여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흔들어 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세력의 음모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한 일간지에 경영권 침탈세력에 맞서 활동하던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방하는 광고가 실렸다. 명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수호대책위원회 장로 및 안수집사 일동’으로 돼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는 이들이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고 판단, 조사에 착수했고 광고 대금을 결제한 이가 강남교회 소속 부목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 목사는 한 달 뒤인 11월 9일 강남교회를 방문한 이영훈 목사를 향해 ‘좌파’ 운운하며 폭언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는 이를 당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판단, 김 목사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한 어떤 간섭도 하지 마시라”는 요지로 내용증명 우편을 21일자로 보내 항의했다.
<국민일보>는 "김성광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와 이영훈 목사에 대해 교회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불만을 토로해왔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러나 이는 터무니없는 핑계일 뿐 속셈은 따로 있다고 보고 있다. 김 목사가 교회 공동체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당회장으로 선임된 이 목사를 흔들고, 교회를 혼란케 한 뒤 자신이 교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장로회에 보낸 두 번째 답변서에서 “저는 여의도교회가 나라를 이끌어 나갈 정의로운 교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을 뿐”이라면서도 “전통적으로 부모가 세운 병원, 회사, 대학들은 그 가족을 우대한다”며 석연치 않은 여운을 남겼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경찰서는 4일 고소인 조사에 이어 “최 목사 등 4명 모두 강남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김성광 강남교회 담임목사의 사건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의 김성광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 절대 지지자로 지난 2009년 12월에는 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박근혜 전 대표를 "닭”과 "개"에 비유한 뒤 “시도 때도 없이 울고 짖어대는 닭과 개는 잡아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박근혜가 시집을 가봤나"라는 등의 원색적 비난을 해 큰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다.
저런 사태가 발생하면 대부분 교회인들이 하는말이 있지요. 일부분이다.. 일부분이다.. 그놈의 일부분.. 그렇게 일부분이면 일부분이 아닌 많은 교회들이 그 일부분 못쓸어버리나? 일부분이라는 변명만 하지말고 당신들끼리 합쳐서 그 잘나빠진 일부분 좀 쓸어보시지그래. 언제까지 일부분타령만 할건가? 자꾸 이런식이니까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 것이오. 그놈의 일부분...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이글이글 지옥불구덩이 속으로 고통을 주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세상에는 여러 하나님이 존재하거든,,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이 참하나님이라고 착각하지마 성경이 전 세계 베스트셀러라면서... 수익이 얼마냐,, 수익금으로 무엇을 하는지.. 전쟁하지 말고 평화를 위해 써라
ㅋㅋㅋ 교회 사랑 좋지요. 근데 왜 교회 사랑해야 하나요. 이런 지경이면 하나님께서도 사랑하지 않을거 같은데. 한국의 개독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앞으로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지도 모릅니다. 개독들 다 쓸어버리고 진정한 기독교인들만 남을 때 기독교가 하나님의 사랑,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믿음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맹목적인 믿음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자) 기독교 신자가 비신자보다 더 행복하다는 말은 술 취한 사람이 멀쩡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조지 버나드 쇼 (극작가, 소설가)
개기름 줄줄 흘리며 명품양복 안입고 허름한 서민같은 초췌한 모습으로 진정성잇게 설교하는 목사님/외제수입차 몰고 다니지않고 허구헌날 호텔가서 비싼밥먹고 명품쇼핑안하는 청렴한목사/골프안치고 틈만나면 비즈니스클래스타고 외국 안나가는 목사님 나는 이런 목사님 존경해요 목사들이 폭력사태에 휘말리는 지금 이 판국에 예수님은 피 눈물을 흘리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