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야권 후보단일화, 시민단체에 위임하자"
"단일화 방식 어떻게 나오더라도 이에 승복하겠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진통을 겪고 있는 야권 후보단일화와 관련, "'희망과 대안'을 비롯한 4개 시민단체에 백지위임하자"고 제안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단일화 방식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유시민 개인의 제안"이라며 "국민참여당과 야4당이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방법에 관한 의사결정권을 시민단체에 백지위임하는 내 충정을 받아들여 같은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야5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합하지 못하면 이명박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경기지사 후보를 선보이고 4월말까지 노선과 정책으로 경쟁해 경기도민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단일화 방식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유시민 개인의 제안"이라며 "국민참여당과 야4당이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방법에 관한 의사결정권을 시민단체에 백지위임하는 내 충정을 받아들여 같은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야5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합하지 못하면 이명박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경기지사 후보를 선보이고 4월말까지 노선과 정책으로 경쟁해 경기도민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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