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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대통령님, 금 따왔으니 태릉수영장 고쳐주세요"

내년 1월부터 미국 남가주대서 40일 가량 전지훈련 계획

'마린보이' 박태환이 내년초부터 시작하는 미국 전지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내 훈련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뼈있는 한마디를 했다.

박태환(단국대)은 17일 오후 후원사인 SK텔레콤 박태환 전담팀과 함께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기 전에 대통령을 만났다"고 운을 뗀 뒤 "그 자리에서 오래된 태릉수영장 좀 고쳐달라 이야기했더니 '금메달을 따고 오라'는 답을 들었다. 그런데 금메달을 따왔는데 대통령께서 답이 없다"며 웃어 보였다.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선전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을 약속한 것처럼, 이 대통령도 태릉수영장 시설개선에 지원을 해달라는 우회적 주문이었다.

한편 박태환이 이날 공개한 미국 전지훈련계획에 따르면 박태환은 내년 1월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대학)에서 40일간 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중 박태환은 라슨 젠슨(미국) 등 세계적 선수들을 길러낸 데이브 살로 감독의 지도를 받아 지구력 및 턴을 집중적으로 지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개인강사에게 영어를 배울 예정이다.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1500m에 좀 더 집중해 만족할 수 있는 기록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단거리와 장거리의 동시 제패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내년 1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마린보이' 박태환 ⓒ연합뉴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0 9

    얘도 한계가 보이는군
    밈을 놈 말을 믿어야지 어디서 명바기의 말을 믿나.
    김유찬, 김경준이처럼 되고 싶나.

  • 7 12
    저러다

    발모가지뿌려지는거 아네요? 불경죄로?
    아직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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