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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24주 연속 하락, 입질조차 없어

아파트 점점 빙하기로 접어들어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난 7월부터 24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11일 주가정례 조사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0.25%, 전세가는 0.24%가 추가로 하락했다.

서울은 0.3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68%), 강동구(-0.62%), 서초구(-0.60%), 강남구(-0.59%), 양천구(-0.24%), 도봉구(-0.21%), 서대문구(-0.16%), 성북구(-0.12%), 중랑구(-0.10%) 순으로 하락했으며 오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송파구는 새아파트 매물이 많아 하락세가 계속됐다. 올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잠실동 리센츠 125㎡가 1억원 내린 12억~13억원. 문정동, 가락동 일대는 가든파이브(동남권유통단지)가 올 연말이면 완공하고, 문정동 법조타운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하지만 매수세가 전혀 없다. 문정동 래미안문정 198㎡B가 1억2천만원 내린 16억~17억원,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142㎡가 2천5백만원 하락한 9억5천만~11억원.

강동구도 마찬가지. 명일동 명일현대 105㎡가 5천만원 내린 4억~4억5천만원이다. 그러나 재건축 단지에 대한 문의는 소폭 증가하고 급급매물은 한두건 거래되기도 해,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76㎡가 2천만원 내린 4억3천만~4억6천만원이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20%와 -0.19%이며 인천은 -0.0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양주시(-0.49%), 성남시(-0.37%), 과천시(-0.34%), 신도시 분당(-0.35%), 부천시(-0.31%), 용인시(-0.30%), 신도시 파주(-0.22%), 고양시(-0.16%) 순으로 하락했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동부 158㎡가 5천만원 하락한 7억3천만~8억5천만원, 금곡동 청솔성원 125㎡가 3천5백만원 내린 5억6천만~7억5천만원.

용인시는 성복동, 신봉동 일대 시세가 떨어졌다.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매수자들은 입질조차 없다. 성복동 LG빌리지 2차 161㎡가 2천만원 하락한 5억~6억4천만원, 신봉동 신봉자이3차 112㎡가 3천만원 내린 3억6천만~4억3천만원.

연수구는 동춘동 대우삼환 148㎡가 2천5백만원 하락한 4억~4억5천만원, 삼성럭키 138㎡가 1천5백만원 하락한 3억9천만~4억3천만원.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2 18
    ㅋㅋ

    경제신 어디갔냐?
    주택담보 대출 열올리던 놈은
    지금 화초나 가꾸고 있다지?
    잘 해 처먹었네.

  • 10 15
    뷰뉴팬

    돈(대출)이 있어야 사지
    대출 필요 없는 집단이 살리 만무하고... 죽었다고 복창!

  • 11 17
    고소하다

    뉴타운에 혹 한자들 당해도 정신 못차릴걸?
    더 떨어 질거야 절반에 절반으로 떨어질걸
    당해바야 지옥인지 천당인지 알지 그래도
    멍청한 인간들 정신 못차릴거야 한심한 ?

  • 20 14
    111

    법원경매 .낙찰받고도 돈을 내지 않는다.
    더 떨어지니...... 아직 멀었어
    2010년쯤가며 바닥이 나올려나...
    그러나 실질소득이 증가하지 않아서
    계속 떨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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