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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NBS, 민주의 반토막" vs 김민수 "리얼미터는 높아"

<리얼미터>도 국힘 2주 연속 하락, 민주당에 11.2%p 밀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과 김민수 최고위원이 15일 당 지지율을 놓고 정면 격돌했다.

연일 '절윤'을 주장하는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적으로 ARS 즉, 녹음을 틀어주는 방식보다, 사람 면접원 조사가 같은 조건에서는 더 과학적"이라며 "4개의 여론조사 업체가 모여서 면접원 조사 방식으로 의뢰 기관 없이 자체 실시하는 <NBS> 정례 조사이다. 보통 2주마다 한 번씩 하고 지난주까지 170번 조사를 했다"며 <NBS> 조사 결과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그는 "결과가 좀 많이 아프다. 말씀드리기도 참 송구하다"며 "11월 12월, 최근 세 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평균 21%였다. 민주당은 평균 41.6%로 우리가 약 2배 낮다. 지도부가 출범한 8월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더 뼈아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숫자는 보수 진영 안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다. 세 조사에서 본인의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사람 중 51.4%가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았다. 과반이 안 되는 49.6%만이 지지했다"며 "이에 반해 진보진영 응답자 중 70.3%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이탈률은 고작 29.7%"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도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율도 우리보다 3~4배 높다"며 "이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다. 여론조사 전문가나 사회과학자 가운데 현재 상황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다' 전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상대보다 지지율, 결집도, 중도 확장성, 그 총합인 선거 경쟁력에서 크게 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선의 당심 반영률을 높여서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과연, 본선 경쟁력의 도움이 되는지.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이슈가 결집에 도움이 되는지.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 선거론, 과연 도움이 되는지. 과학적으로 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장동혁 대표에게 맹성을 촉구했다.

그러자 골수친윤인 김민수 최고위원은 "방금 양향자 최고위원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에 대해 이견이 있다"며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표현되고 있는 <갤럽>, <NBS> 여론조사의 경우 면접자 설문 방식"이라며 "면접자 설문 방식의 경우 수많은 전문 연구 영역에서 샤이 보터(Shy Voter) 현상, 즉 내향적 응답 효과가 발생한다고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 보수 쪽에 전혀 편향되지 않은 <리얼미터>의 경우 37.4%, <조원씨앤아이>의 경우 39.1%, <한국평판연구소>의 경우 43%를 기록하고 있다"며 "왜 우리당에서까지 <갤럽> 등 면접자 설문 방식을 들고 우리 손으로 뽑은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는가"라며 양 최고위원을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 통일교 문제, 대장동 항소 포기, 양평 공무원 자살 사건, 관세, 부동산, 환율, 김현지, 캄보디아, 무비자 입국까지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는데, 왜 이런 문제에 공격을 집중하지 않고, 당내를 공격을 향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이 '전혀 편향되지 않은' 여론조사로 꼽은 <리얼미터>에서도 이날 11~12일 전국 성인 1천10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4%p 떨어진 34.6%로 2주 연속 하락세로 나왔다. 반면에 민주당 지지율은 3주만에 1.6%p 반등한 45.8%로,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밖인 11.2%p로 크게 벌렸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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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돌열개 치적

    용산으로 옮겨 군인들 내몰고 세금1조 낭비 세금으로 폭탄주6만잔 ! 똥치0부인 가방ㅇ로시작해 금붙이패물받기로 올인 가끔 한강순시는 서비수이고 공천장사는 기본이었다. 헐-만번 헐이다

  • 1 0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물리학자)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회사원 연구원(샐러리맨 연구원) 다나카 고이치(150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 시마즈 제작소, 종업원 만 여명, 만년 주임, 만 43살에 수상)는 2004년에 한국인 인터뷰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 연구자가 5년뒤 10년뒤에 엄청난 발견을 하거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죠!!

    다나카에 대한 책<멋지다 다나카> 책<일의 즐거움>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물리학 혁명)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3절 말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이론물리학 논문<상온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에 관하여>를 헌정합니다

  • 1 0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우리도 한강 작가처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요?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소리없는 헌신111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하고 싶으면 먼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세요!라고 말하고 싶군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느정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3 0
    키르키즈스탄

    시방 너그들이 전자 개표기앞에서

    재롱 떠냐

  • 1 0
    모세

    기사에 오타 있습니다.
    김문수 최고위원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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