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국방 "제2롯데월드, 아직 결론 안냈으나..."
유승민 "국방부가 결론 안낸 사안을 어떻게 재정부 국장이 발표?"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22일 제2롯데월드 허용 논란과 관련, "국방부는 아직 결론을 내지 않았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저도 기획재정부 담당자가 발표하는 것을 보았는데 거기서도 결론난 게 아니라 검토중이라고 했다"며 "현재로서는 기획재정부나 국방부도 결론을 갖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결론내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앞서나간 것"이라면서도 "(성남 공군기지) 활주로 방향 변경도 여러 대안 속에 들어가있는 것이다. 그 중 어느 것도 결론 나지 않았다"고 제2 롯데월드 건설시 대안을 수립 중임을 시사했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아무리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라 한다고 하더라도 국방부가 아직 전혀 입장을 결론 낸 바가 없는데 기획재정부 국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함부로 발표할 수 있는지"라고 힐난했다.
유 의원은 "이 문제는 DJ-노무현 정부 10년동안에도 국방부가 반대해 안된 문제"라며 "성남 공군기지를 이전하면 엄청난 국세가 낭비되는 문제다. 어떻게 이것도 국방위에 전혀 보고가 안된 상태에서 다른 부처 국장이 발표를 할 수 있나?"라고 거듭 이 장관을 압박했다.
이 장관은 이 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저도 기획재정부 담당자가 발표하는 것을 보았는데 거기서도 결론난 게 아니라 검토중이라고 했다"며 "현재로서는 기획재정부나 국방부도 결론을 갖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결론내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앞서나간 것"이라면서도 "(성남 공군기지) 활주로 방향 변경도 여러 대안 속에 들어가있는 것이다. 그 중 어느 것도 결론 나지 않았다"고 제2 롯데월드 건설시 대안을 수립 중임을 시사했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아무리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라 한다고 하더라도 국방부가 아직 전혀 입장을 결론 낸 바가 없는데 기획재정부 국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함부로 발표할 수 있는지"라고 힐난했다.
유 의원은 "이 문제는 DJ-노무현 정부 10년동안에도 국방부가 반대해 안된 문제"라며 "성남 공군기지를 이전하면 엄청난 국세가 낭비되는 문제다. 어떻게 이것도 국방위에 전혀 보고가 안된 상태에서 다른 부처 국장이 발표를 할 수 있나?"라고 거듭 이 장관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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