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동혁 부부 권력형 투기 의혹” vs 장동혁 "팔았다"
“억울하면 매입계약서·신탁 내역 공개하라”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 부부에 대해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에 따르면, 장 대표 부부는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 부지를 개발업체와 신탁을 통해 소유하며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있다. 해당 부지는 서산대산–당진고속도로 종점에서 불과 2km 떨어진 지점, 즉 국책사업 노선과 맞닿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장 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시세차익이 아니다”라며 “2019년 고속도로 설계가 시작된 이후 장 대표 부부가 해당 토지를 매입했고, 국회에 입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직접 해당 고속도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안에서 0원이던 사업비가 80억원으로 급증했고, 이듬해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며 “더구나 장 대표 배우자가 해당 토지를 본인 명의가 아닌 신탁 형태로 보유했다는 의혹까지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와 관련, "저는 7,8년 가까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이전을 못 받아서 저는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서 이 계약을 해제했다"며 "이제 이 부동산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에 대해선 이미 소명을 다했고, 민주당의 공격이 터무니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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