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동혁 부부 권력형 투기 의혹” vs 장동혁 "팔았다"
“억울하면 매입계약서·신탁 내역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부부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 “국책사업을 사유화한 권력형 투기이자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 부부에 대해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에 따르면, 장 대표 부부는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 부지를 개발업체와 신탁을 통해 소유하며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있다. 해당 부지는 서산대산–당진고속도로 종점에서 불과 2km 떨어진 지점, 즉 국책사업 노선과 맞닿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장 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시세차익이 아니다”라며 “2019년 고속도로 설계가 시작된 이후 장 대표 부부가 해당 토지를 매입했고, 국회에 입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직접 해당 고속도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안에서 0원이던 사업비가 80억원으로 급증했고, 이듬해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며 “더구나 장 대표 배우자가 해당 토지를 본인 명의가 아닌 신탁 형태로 보유했다는 의혹까지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와 관련, "저는 7,8년 가까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이전을 못 받아서 저는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서 이 계약을 해제했다"며 "이제 이 부동산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에 대해선 이미 소명을 다했고, 민주당의 공격이 터무니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 부부에 대해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에 따르면, 장 대표 부부는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 부지를 개발업체와 신탁을 통해 소유하며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있다. 해당 부지는 서산대산–당진고속도로 종점에서 불과 2km 떨어진 지점, 즉 국책사업 노선과 맞닿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장 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시세차익이 아니다”라며 “2019년 고속도로 설계가 시작된 이후 장 대표 부부가 해당 토지를 매입했고, 국회에 입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직접 해당 고속도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안에서 0원이던 사업비가 80억원으로 급증했고, 이듬해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며 “더구나 장 대표 배우자가 해당 토지를 본인 명의가 아닌 신탁 형태로 보유했다는 의혹까지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와 관련, "저는 7,8년 가까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이전을 못 받아서 저는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서 이 계약을 해제했다"며 "이제 이 부동산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에 대해선 이미 소명을 다했고, 민주당의 공격이 터무니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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