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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盧 이어 李대통령 정신건강도 의심돼"

"국민들이 '선동의 밥' 되도록 내다버려" 맹비난

촛불집회 참가 시민들을 정신이상자라고 비난해 물의를 빚었던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3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하며 이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극보수진영의 이 대통령 비난이 막말 단계를 넘어 위험수위를 넘어서는 양상이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이명박 미스터리'라는 글을 통해 "광우병 선동-촛불난동 사태에 처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태가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난한 뒤,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정치의 원리로도, 대한민국 헌법에 비추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적의 미스터리가 몇 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한번도 선동방송의 거짓말을 지적하지 않고, 한번도 촛불시위의 불법성을 비판하지 않고, 한번도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한번도 불법시위가 경제를 망친다는 말을 하지 않고, 한번도 정리된 문건에 기초하여 정색을 하고 국민들을 향해서 설명하지 않았다"며 "그는 국민들을 선동의 밥이 되도록, 난동의 희생물이 되도록 내다 버린 것"이라며 주장, 미국 쇠고기 안전성을 불신하는 다수 국민을 '선동의 밥' '난동의 희생물'로 폄하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대통령을 향해 "국가의 법질서를 수호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의 제1직무이다. 그런 거창한 말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한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대통령은 그것을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노무현의 정신건강을 의심했던 연장선상에서 이 대통령을 의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 대통령은 과연 정상인가"라며 이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의문을 제기했다.

참여정부때에도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 대해 정신건강에 의문을 제기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조 전대표가 또다시 이 대통령의 정신건강을 문제삼고 나섬으로써 또 한차례 물의를 빚을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9 35
    프로이드

    내가 보기엔 할아버지가
    정신병자 같아요 무척 오래된거 같은데

  • 20 40
    똑바로 하자

    미친놈 헛소리를 지상중계하는 이유가 뭐냐? 프레시안!!!
    지랄
    미친놈이 찌꺼리는 소리도 기사거리가 된다고 여기나?

  • 34 20
    환풍기

    갑쩨야, 니 앞으로 몇년 더 살겠노?
    갈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입 닫고 죄 그만 지어라..아무리 떠들고 악다구니 써봐야 쫌 있으면 기운 더 빠지고 채머리 흔들면서 노망들었단 소리밖에 더 듣겠나? 아무리 지랄발광해봤자 니는 망자가 되고 젊은 것들이 산자가 돼서 세상 살건데 뭘그리 우기노? 깝깝하다, 갑쩨야...

  • 18 32
    죄갑제

    원래 정신병자는 정상인 사람이 정신병자로 보이지요
    갑제만 정신이 이상하구 모두가 정상이다

  • 37 15
    쥐박퇴진

    조갑제
    충언을 하려면 좀 제대로 해라..쥐박이가 갑제가 원하는 말을 했을때 어떻게 된다는것쯤은 알고 있거든..뇌숭숭 인간아..

  • 29 17
    ㅋㅋㅋ

    김정일이 보기엔 다 정상이지
    김정일이 프랑코를 비웃을거야.
    프랑코의 5연대는 애들장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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