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무역적자, 3개월 연속 적자행진
반도체-자동차 수출 위기, 미국-유럽-중국 수출 적신호
2월에도 8억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하며 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 경상수지 방어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수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미국-유럽 수출은 마이너스로 돌며 중국 수출도 증가세가 급감해 향후 수출 전망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0.2% 늘어난 315억3천500만 달러, 수입은 27.3% 증가한 323억4천300만 달러로 8억800만 달러의 무역적자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올 들어 무역적자 누적액은 1월의 36억9천9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합할 경우 45억7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무역적자의 주범은 역시 원유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값 폭등. 원유 도입량이 지난해 2월보다 2.3% 감소한 6천810만 배럴이었지만 2월 원유 도입단가가 배럴당 91.4달러로 치솟으면서 도입금액은 작년 동기대비 60.2% 급증한 62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자본재 역시 전체 수입증가율이 11.8%로 작년 동기(2.9%)에 비해 늘었으나 소비재 수입은 농산물(43.8%), 승용차(24.8%)의 가파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6.3%로 크게 낮아졌다.
원자재 충격속에서도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선박과 일반기계의 수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54.2%, 47.2%에 달했고 석유제품(42.1%), 액정 디바이스(36.2%), 석유화학(22.9%) 등도 호조였다. 그러나 반도체는 D램 평균가격(DDR2 512메가 기준)이 2월에도 0.97달러로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16.1% 급감했고, 자동차는 증가율이 3.4%에 머물러 전체 수출 증가세에 크게 뒤쳐졌다.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동지역으로의 수출(2월20일까지 기준)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50.9%, 48.3%씩 급증하고 대(對)일본 수출도 10.1% 늘어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6.1%에 머물렀고 특히 미국(-19.7%), 유럽연합(-3.4%)으로의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약세와 자동차 수출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기록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0.2% 늘어난 315억3천500만 달러, 수입은 27.3% 증가한 323억4천300만 달러로 8억800만 달러의 무역적자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올 들어 무역적자 누적액은 1월의 36억9천9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합할 경우 45억7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무역적자의 주범은 역시 원유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값 폭등. 원유 도입량이 지난해 2월보다 2.3% 감소한 6천810만 배럴이었지만 2월 원유 도입단가가 배럴당 91.4달러로 치솟으면서 도입금액은 작년 동기대비 60.2% 급증한 62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자본재 역시 전체 수입증가율이 11.8%로 작년 동기(2.9%)에 비해 늘었으나 소비재 수입은 농산물(43.8%), 승용차(24.8%)의 가파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6.3%로 크게 낮아졌다.
원자재 충격속에서도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선박과 일반기계의 수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54.2%, 47.2%에 달했고 석유제품(42.1%), 액정 디바이스(36.2%), 석유화학(22.9%) 등도 호조였다. 그러나 반도체는 D램 평균가격(DDR2 512메가 기준)이 2월에도 0.97달러로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16.1% 급감했고, 자동차는 증가율이 3.4%에 머물러 전체 수출 증가세에 크게 뒤쳐졌다.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동지역으로의 수출(2월20일까지 기준)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50.9%, 48.3%씩 급증하고 대(對)일본 수출도 10.1% 늘어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6.1%에 머물렀고 특히 미국(-19.7%), 유럽연합(-3.4%)으로의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약세와 자동차 수출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기록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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