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나대로 선생', 총선출마 고심
이홍우 화백, 한나라 후보로 부산진구 출마 가능성
<동아일보>에 4컷 만화 '나대로 선생'을 연재하고 있는 이홍우(58) 화백이 한나라당으로부터 총선 출마 권유를 받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화백은 진로 결정을 위해 27일 <동아일보>에 일주일 동안 휴가를 냈다. <동아일보>는 이날 2면에 싣던 '나대로 선생' 대신에 "시사만화 '나대로 선생'은 작가 휴가로 당분간 쉽니다"라는 사고를 냈다.
<동아일보>는 20여년간 '나대로 선생'을 연재해온 이 화백의 정치권행을 강력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출신인 이 화백은 한나라당의 집요한 출마 권유와 부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고령의 부친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달라고 권유해 총선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백이 총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한나라당 공천으로 부친의 지역기반이 탄탄한 부산진갑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진갑의 경우 대선때 김병호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회창 선대위에 합류한 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현재 현역의원이 없는 지역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경우 당선이 확실시되는 지역구다.
2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화백은 진로 결정을 위해 27일 <동아일보>에 일주일 동안 휴가를 냈다. <동아일보>는 이날 2면에 싣던 '나대로 선생' 대신에 "시사만화 '나대로 선생'은 작가 휴가로 당분간 쉽니다"라는 사고를 냈다.
<동아일보>는 20여년간 '나대로 선생'을 연재해온 이 화백의 정치권행을 강력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출신인 이 화백은 한나라당의 집요한 출마 권유와 부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고령의 부친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달라고 권유해 총선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백이 총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한나라당 공천으로 부친의 지역기반이 탄탄한 부산진갑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진갑의 경우 대선때 김병호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회창 선대위에 합류한 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현재 현역의원이 없는 지역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경우 당선이 확실시되는 지역구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