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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여론조사] 이명박 46.1%, 정동영 16.2%

이명박, 서울-대구경북서 과반 이상 지지 확보

YTN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인 12일까지 이틀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46.1%로 조사됐다.

13일 YTN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명박 후보가 46.1%로 1위를, 정동영 후보 16.2%, 이회창 후보 14.0%, 문국현 후보 8.5%, 권영길 후보 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명박 후보가 유권자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며 정동영 후보 14.6%, 이회창 후보 11.2%를 차지했다. 이명박 후보의 경우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58.6%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동영 후보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53.1%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 지지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보인 가운데 40~50대로 갈수록 지지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2위와 큰 표 차로 당선'이 절반 가까이 되는 등 72.8%가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각 후보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계속 지지할 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 지지응답자는 83.4%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후보 지지 응답자 중에서는 71.2%, 이회창 후보는 73.2%가 계속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문국현 후보는 지지 응답자 58.2%가 대선 때까지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 11~12일 이틀 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5천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3.4%,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포인트였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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