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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장 직후 6,000대로 폭락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소진에 '중국 CXMT 쇼크'까지

코스피지수가 13일 외국인 매도로 3%이상 폭락한 6,100선으로 거래를 시작해 곧바로 6,000대로 추락했다. 지난 2일 '7천피' 돌파 이래 급락세로 돌아서 십여일만에 '6천피' 붕괴마저 우려되는 심상치 않은 상황 전개다.

일각에서는 그간 삼전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버텨온 주가가 삼전닉스의 매입 여력이 소진되면서 수급 불안 우려가 부활, 주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16p(3.10%) 내린 6,186.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오전 9시 9분에는 낙폭을 4% 이상으로 키우면서 6,091.17를 기록, 6,100선도 무너졌다.

올 들어 200조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도 개장초부터 강한 매도세로 거래를 시작, 주가 폭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5~6%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는 이날 새벽 폐장한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것과 무관치 않다.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의 AI 자본 조달 관련 경고성 발언과 중국 CXMT의 차세대 DDR5 출시 계획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 ADR은 4.0%, 마이크론은 3.9%, 샌디스크는 6.0%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7% 하락했다.

CXMT는 최근 D램 메모리 기술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이를 기반으로 연내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과 공급 확대 가능성으로 받아들이며 향후 메모리 3사의 마진과 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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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사이드 카"

    간만에 오늘은 "사이드 카"

    문제는 오전이냐? 아님 오후냐?

    설마 - 서킷 브레이커 - 응?

  • 4 0
    팩트/ 외국인 매도세

    삼전닉스 외국인 30조 이상 매수하지 않으면 - 절대 개인덜 매수금지

  • 1 2
    공약대로 5000 으로 갈뿐

    검찰개혁은 왜 공약대로 안하냐?
    조작검사 ㅅㅂ련넘들 빨리 사형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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