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직 국민과 국익만 생각하며 묵묵히"
<티빙> 개인정보 유출에 "엄정히 책임 물어야"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국빈방문후 청와대에서 첫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제질서가 극심한 혼돈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지금은 우리의 힘을 키우고 외교 지평을 넓히고, 또 국제 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더없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티빙>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선 "4천만개가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은 보안의 취약점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티빙>을 강력 질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해 얻는 이익보다, 부담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도록 해서 제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보안을 불필요한 비용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범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적 대응책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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