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대 폭등, 美 반도체주가 급락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지자 주가 내리고 美국채금리 급등
이란전 격화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과 미국 소비자물가 급등에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0일(현지시간)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미국주가는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43달러(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3년만에 최장 상승행진이다.
국제유가 표준인 브렌트유 11월물은 5거래일 연속 올라 6.42달러(6.34%) 오른 107.63달러에 마무리됐다.
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의 주요 도시 모카를 접수하면서 홍해의 핵심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들이 비공개로 이란 전쟁이 대통령 임기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가 전쟁 장기화 우려를 키웠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8월 미국 P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디젤유 가격이 전월 대비 24.1% 급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이에 다음주 미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미국주가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56포인트(0.60%) 내린 52,064.10에, S&P 500지수는 44.66포인트(0.58%) 내린 7,59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하락한 26,081.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이다.
이날은 그간 고공행진을 해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6% 내렸다. 금리가 높아지면 반도체 초호황의 근간인 AI데이타센터 투자에도 급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2.26%,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94%, 인텔은 5.61% 내렸다. SK하이닉스 ADR도 5.20% 급락했다.
반면에 미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5%를 넘어서면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 30년물 금리는 7.5bp 오른 5.360%로 마감해 2004년 6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2.2bp 오른 4.548%로, 지난 3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2년여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43달러(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3년만에 최장 상승행진이다.
국제유가 표준인 브렌트유 11월물은 5거래일 연속 올라 6.42달러(6.34%) 오른 107.63달러에 마무리됐다.
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의 주요 도시 모카를 접수하면서 홍해의 핵심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들이 비공개로 이란 전쟁이 대통령 임기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가 전쟁 장기화 우려를 키웠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8월 미국 P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디젤유 가격이 전월 대비 24.1% 급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이에 다음주 미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미국주가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56포인트(0.60%) 내린 52,064.10에, S&P 500지수는 44.66포인트(0.58%) 내린 7,59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하락한 26,081.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이다.
이날은 그간 고공행진을 해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6% 내렸다. 금리가 높아지면 반도체 초호황의 근간인 AI데이타센터 투자에도 급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2.26%,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94%, 인텔은 5.61% 내렸다. SK하이닉스 ADR도 5.20% 급락했다.
반면에 미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5%를 넘어서면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 30년물 금리는 7.5bp 오른 5.360%로 마감해 2004년 6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2.2bp 오른 4.548%로, 지난 3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2년여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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