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군사충돌 재개, 국제유가 90달러 돌파
11월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초조, 정유사 대표들 대거 소환
이날 국제유가 표준인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39달러(2.71%) 상승한 배럴당 90.4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2.36달러(2.83%) 뛴 배럴당 8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8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8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월간4달러를 웃돈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1일 정유업체 관계자들을 긴급 호출했다. 호출에는 '석유 메이저'로 불리는 대형 정유사뿐 아니라 중·소형 정유사, 그리고 유통사 경영진이 망라됐다.
미국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09포인트(0.70%) 내린 53,185.90에, S&P 500지수는 25.62포인트(0.33%) 내린 7,686.1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1.53포인트(0.12%) 하락한 26,370.89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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