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무서운 수치 나왔다. 우리 조사도 데드크로스"
"마지막 꼭지는 李대통령이 따는 수밖에 없다"
김씨는 이날 '뉴스공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희가 3개월 전에, 이러면 진짜 어렵다고 했던, 대통령 지지율 '3'자하고, (민주당과의) 디커플링, 둘 다 지금 발생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도 사실 거의 유사한 패턴인데 우선 대통령 지지율은 저희 전화면접 사상 처음으로 데드크로스가 있었다"며 <여론조사꽃>에서도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전화면접이 사실은 시중에 있는 모든 여론조사 중에 가장 대통령 지지율이 잘 나오는 조사"라며 "잘 안 움직이는 조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향후 대응에 대해선 "지금 뭐라고 분명히 메시지를 내야 할 타이밍이기는 한데 추석 전에는 나오겠죠. 아마"라며 "이것은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고 대통령만이 돌파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2기 개각에 대해선 "긍정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기에는 좀 부족하고, 이런 게 여러 번 반복되어야 (한다)"며 "마지막 방점은, 꼭지는 이제 대통령이 따는 수밖에 없다"며 이 대통령이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제 새로 체제가 출범해서 저희가 물어봤다, '신임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의 관계가 어때야 하는가?'"라며 "이것도 최근에 분위기를 반영한 것 같은데, 이게 아마 임기 초였다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 지지 지원해야 한다, 이게 더 높았을 거다. 당의 독립성 쪽에 더 많은 사람들이 표를 던졌다"며 <여론조사꽃> 조사결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 초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힘을 실어줘야지. 이게 이제 한 최소 6 대 4, 7 대 3 정도로 우세해 우세할 거라고 전망했는데 지금 팽팽하다는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민주당의 독립성 유지 여론이 높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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