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큰 권력은 모래성. 한 순간에 훅 간다"
"기존질서 파괴를 개혁으로 착각"
홍 전 시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그 1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평가 받을 때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법 개악, 국방 개악,부동산정책 개악으로 국민은 혼란에 빠져 있다"며 "농담 삼아 공식석상에서 하시는 말씀들은 대통령답지 않은 말씀들"이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밑바닥에서 자라서 오늘의 성공을 이룬 대통령을 나는 좋아하지만 부디 신중하고 자중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글을 통해선 "부부는 이혼을 권장하고, 청년은 폐버스에서 살라고 하고, 서민들은 대출 못해 주도록 하여 집 못사도록 하고, 은퇴한 사람은 세금 부담하기 어려우니 집 팔고 시골로 가라고 하고, 공시 지가는 잔뜩 올려 국민들을 세금으로 수탈하고, 그러다가 문재인 정권이 망했다"며 "큰 권력은 모래성이다. 한순간에 훅 가지요"라며 8.3 부동산조치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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