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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뭇매에도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영남 깨시민' 7일 광주 기자회견. 마지막 노사모 대표 "명의 도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하겠다"며 거듭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부산·경남 권리당원 100여 명이 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참석자 가운데 일부는 노사무 출신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를 첨부했다.

정 후보가 전날 페이스북에 <응답하라 호남인 - 영남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갑니다>라고 올린 포스터의 '영남 깨시민들'의 실체가 드러난 셈.

정 후보는 지난 2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울경, 충청 노사모들에게 부탁한다.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주세요. 부탁한다"며 노사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와 관련, 호남 출신인 송영길 후보는 "'깨어 있는 영남 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는 말의 뜻이 무엇이냐? 호남 시민들은 아직도 누군가의 가르침과 계몽이 필요한 존재라는 거냐? 호남 당원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냐? 지역 조직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거수기이자 꼭두각시라는 말이냐?"라고 강력 반발한 바 있다.

2019년 노사모의 모든 조직을 공식 해체한 마지막 전국 노사모 대표 ‘달바라기’씨도 6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당대회 등 정치 현장에서 ‘제2의 노사모’라는 명의를 내세워 노사모 전체를 왜곡하고, 노사모 티셔츠와 노란 바람개비를 무단 사용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세 과시용으로 동원하는 등 심각한 명의 도용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주도하는 인물들 다수는 2002년 대선 직후부터 노사모와 궤를 달리하며 ‘국힘’ ‘정통’ 등으로 갈라져 나갔던 파생 세력들”이라고 정 후보를 질타했다.

이어 “2007년부터 정동영을 지원하며 노사모와 정면으로 대립한 정통 세력이 이제 와서 자신의 정치적 필요와 세력 확장을 위해 다시 오리지널 노사모 간판과 상징을 사사로이 전유하고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자처하는 것은 역사적 맥락을 왜곡하는 정치적 기만이며 뼈아픈 모순”이라며 "‘노사모’ 단독 명의 및 노사모 상징들의 무단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는 듯한 왜곡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정통’은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의 준말로, 정 후보는 2007년 정통 출범을 주도했다.

정치평론가인 강수영 변호사도 이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정 후보의 노사모 소환에 대해 "진짜 심각한 자충수라고 본다"며 "왜냐하면 일단 첫 번째로 민주당 지지자들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자신을 동급으로 비교하는 거는 다 거부감을 느낀다, 어느 누가 돼도. 감히 어떻게 정청래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후보하고 비슷한 결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다음에 2002년 대선 운동 당시에는 정청래 후보가 노사모 활동을 안 했다, 싸리비라는 필명은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사모 활동 안 했다고 얘기하는 2003년 인터뷰 기사가 있다, <오마이뉴스>에. 그리고 자신은 잘 모른다고 그래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2003년 10월경 인터뷰인데 본인이 모른다고 얘기한다, 악수 한 번 한 적 없고"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거기다 한 더 불을 지핀 게 '영남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호남에 가 뭔가 깨우칠 거다. 그래서 이인제의 조직을 물리쳐 가지고 우리가 이긴다'"라면서 "그럼 호남에 있으신 당원들이 그거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나? 호남에 있는 당원들은 자고 있나? 지금 깨우러 가야 되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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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유시민

    죄명아, 범죄 피해자 시민들이 너보고

    범죄자는 감방 가기 싫으면 저승에나 가라더라.

  • 1 0
    3의 길 가려고 당 분열

    이재명이 당대표 출마했냐?
    김민석 후보님. 말하는 것마다 자충수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명청대전'이면 본인께선 이 선거에서 무슨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대통령의 꼭두각시 대리 출마?
    꼭두각시 자인한거 맞네요 그럼 정무개입 맞는거 아닌가요
    정리도 안되고 온갖 의혹투성이
    별볼일 없는 국회의원 쫘악 줄세워 나머지 조직들도 들러리 세워 기생하는 정치

  • 1 0
    ㅎㅇ렇오

    한동훈 주최 보안수사법 폐지 반대토론회에서 돌려차기 피해자 모욕 뭇매에도
    연일 정부, 이재명 대통령 비판만.....

  • 1 0
    김건희가 구리시에서빼돌린컨테이너찾아야

    윤건희 이사때 컨테이너 한개가 사라졌고 민중기 특검이 구리시에 있는
    컨테이너 보관소에 도착했을 때 컨테이너 1개 동은 텅 비어있어
    https://www.amn.kr/54905
    김건희 비자금-국책사업 개입-사라진 컨테이너도 찾아내야
    https://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56

  • 1 0
    기득권적폐 개혁은 적폐의구조를바꾸는것

    &경찰은 정보경찰이 지역토호와 유착하고 경찰승진까지 관여하는
    적폐는 경찰을 행정-수사-정보로 나눈후 승진도 분리해야하고
    검찰이 수사권을 정치개입이나 출세+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것은
    수사-기소를 분리시키고
    육사출신이 주권자의 세금인 무기를 주권자에게 사용하는것를 막으려면
    사관학교통합으로 육사의 반헌법적인 권위주의를 없에는것이 맞다고 본다

  • 1 0
    김건희윤석열공동정권아닌김건희단독정권2

    용산 국방부건물 한층 절반을 차지한 김건희 집무실-방탄유리 공사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2760_37012.html
    김건희는 2021-12월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한다는 말을했지만
    용산 대통령실에 거액의 세금이 들어간 김건희의 집무실을 만들고
    10억 방탄유리 공사

  • 1 0
    김건희윤석열공동정권아닌김건희단독정권1

    김건희-반려견 안고 용산 대통령실 공사 지시
    김대기 전비서실장은 행사때 반려견케어까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71665.html
    공무원을 소집할 권한자체가 없는 김건희가 경호처 관계자들을 소집하고
    반려견을 안고 나타나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공사에 간섭하고 지시

  • 1 0
    올다르크라는무뇌충은 선거권은관심이없다

    구속영장 기각후 유치장을 나오자 마자
    귀하신 김건희 여사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Q_QULC3JBE
    결국 올림픽 공원에서 체육회의 업무를 방해한 이유는
    선거권때문이 아니고 윤석열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공무원도 아닌 개인이 대통령 실권으로
    온갖 국고횡령을 한 범죄자 김건희 때문이었다

  • 2 1
    개딸 교육용 자료

    찢은 정똥영이의 졸개였고,
    민새는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지지로 돌아섰지.
    결론적으로 찢점박이와 정똥영 김민새는
    노무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 2 1
    대장동 찢점박이가

    바로 뇌물현이자 문죄앙이다 ㅎㅎㅎㅎㅎ

  • 2 1
    노사모 정신은

    김민새 아닌감?
    앙그냐 근저당찢쎼쎼 새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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