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금감원, JTBC 채권 '불완전 판매' 의혹에 신한투자-키움 현장조사

채권투자자들, 8%대 고금리 내세워 투자자 모집 주장

금융당국이 디폴트를 선언한 JTBC의 채권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자 2일 채권을 판매한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JTBC가 디폴트를 선언하기 약 넉달 전인 지난 2월 약 930억원 규모의 JTBC 회사채 발행 업무를 맡았다. 키움증권은 JTBC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가 JTBC 재무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는지, 투자 위험을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알렸는지 등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JTBC 채권 투자자들은 이들 채권 판매 당시 JTBC의 신용등급이 'BBB'로 투자적격 수준 중 최하단이었으나 연 8.1%의 고금리를 내세우며 투자자들을 모집했다며 불완전 판매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찬진 금감원장도 앞서 지난달 22일 기자 간담회때 "부도 나기 직전까지 일부 중앙그룹 계열사가 개인 투자자에게 채권을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사 필요성을 말한 바 있어, 해당 증권사들은 초비상이 걸린 상태로 알려진다.

불완전판매는 2013년 동양그룹사태때 현재현 당시 회장이 1천700억원대 채권을 불완전판매했다는 이유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꼬박 7년간 옥살이를 해야 했던 중범죄이기 때문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대장동 패

    돈벌었으면 개평 내야지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 1 0
    증권회사 범법자들

    JTBC 재무제표가 부도직전 이라는 사실은 증권회사 직원이라면 한눈에 알 수 있는데도 수익과 매출확대에 혈안이 돼서 고수익을 미끼로 마구잡이 판매로 수많은 투자자들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유튜버들도 조회팔이에 환장해 JTBC 재무상태를 부풀려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했다. 증권회사, 유튜버 엄단해서 한국 자본시장을 바로 잡아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