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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외 문제서 자해적 행위 있어"

비교섭단체 오찬 간담회 "최근의 대외적 상황 매우 안좋아"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해 다른 나라 사례들을 봐도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다투더라도 대외 문제에 대해서는 자해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아쉽게도 우리 안에는 그런 요소들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등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특히나 국내에서의 대외 관계에 있어서는 입장을 공적으로 가져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한미 갈등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최근의 대외적 상황이 매우 안 좋다. 국내 상황도 매우 혼란스러웠지만 그건 우리 자체의 힘으로 이겨나갈 수 있는데, 대외 환경이 악화되는 문제는 사실 우리만의 힘으로는 쉽지가 않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보시기에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치가 통합의 역량을 발휘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실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도 노력할 텐데,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고, 국민들의 힘을 모아서 대내외적인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 가면 좋겠다"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사회민주당과 무소속 등 2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5극3특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균형발전 전략과 함께 수도권 내의 불균형 문제도 함께 살펴봐달라. 특히 안보를 이유로 희생하고 있는 경기 북부와 평택 등 지역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조국 대표가 보궐선거에 출마한 평택시에 대한 평택지원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요청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됐음에도 여전히 원청 교섭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야 한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비극까지 있었다며 "개정 노조법이 현장에 시급히 안착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전남광주 통합 예산의 경우 추경 심사 과정에서 통합에 필수적인 예산 57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며 "적극적으로 전남하고 광주 결혼하라고 이렇게 주선하셨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결혼 비용은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은 좀 안 맞지 않나라는 생각한다"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10만의 노동자와 30만의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지역 경제 문제까지 홈플러스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단순한 한 기업의 경영 문제가 아니라 우리 유통산업 시장과 사모펀드의 약탈적 기업 사냥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노사 간의 문제나 기업 간의 문제로 넘어서서 우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한번 더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3
    자기가 야인일때는

    어쨌는지 1도 생각 안나는 작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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